2017년 4월 22일 6번째 강습 태어나서(?) 두번째로 연마중인 재빈이의 잭슨이. 새로산 스케이트화만 연마비가 7천원인줄 알았는데, 수입산 피겨스케이트화 가격이 7천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. 덕분에 현금이 없는 불쌍한 내 잭슨이는 다음주에 연마 하기로 하였다. 오늘은 시작부터 원을 그리고 발교차하기부터 시작하였다. 몸도 풀리지 않은 상태로 원을 돌려 하니 지난주에 "오케이~ 오케이"하면서 감을 잡은 줄 알았던 나의 발교차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. 그래도 나름 뒤뚱거리며 원을 돌고 있는데 중간 중간 쉬면서 힘겨워 하는 나를 보더니 선생니께서 "한쪽으로만 돌면 어지러우니까 이번엔 반대로 도세요~" 하셨다. 왼쪽으로 도는것도 잘 안되는데 반대로 돌자니 더 버벅거리게 되었다. ㅎㅎㅎ 다시 왼쪽으로 돌..